나에게

내가 느낀 점

노트를 잘 작성하는 법을 기대했을 때는 아쉬웠지만, 노트를 작성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로는 좋은 책인 것 같다.

인상 깊었던 구절 모음

여러분은 자신만의 사전을 갖고 계십니까?1 [p.135]

… 주관을 갖고 ‘저자에게 던지는 질문’과 스스로의 답을 찾는 연구의 과정’을 요청하는 것과 같습니다. [p.145]

“절약하는 자는 베풀 수 있지만 절약하지 못하는 자는 베풀지 못한다.” (다산 정약용) [p.150]

“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나를 성공으로 이끈 방법들을 내 후손들도 알고 싶어 하리라 생각한다.
내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처지에 맞는 방법을 골라서 그대로 따랐으면 하는 마음이다.” [p.152]
“나이 들어가면서 기억력이 감퇴함에 따라 가장 고마운 습관 역시 ‘질서’였다” (벤자민 프랭클린) [p.155]

“그래, 인생을 대신 살아줄 사람은 없어. 모두가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거야. 그 인생이 어떻게 전개되든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길인 거야.”

이 책을 고른 이유

  • 250716 _ EBS 천재들의 노트 습관 - 참고 자료 중 하나
  • 250720 _ 노트 필기법이 궁금했음 - 전공 공부도 그렇고, 검도 메모도 하고 싶어서 노트도 구매

책에 대해서

노트법에 대한 주요 포인트

  • 천천히 깔끔하게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.
    • 푸앙카래는 노트를 지운 흔적 없이,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깔끔하게 적었다.
  • 노트는 기록하고 그것을 지속하고(연속성) 쓴 노트들을 돌이켜보는 것이다.
  • 노트로 내면의 생각을 발전한다.

전반적인 내용

노트를 쓰는 것에 대한 용기를 주는 것이 목적인 책이다.

노트를 잘 쓰는 법에 대한 내용은 설명이나 예시가 부족하다.

  • 노트법에 대한 이야기는 짧고, 노트에 대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.
  • 그래서 과학과 인문학의 위인(석학)들을 예시로 넣었는데 공감의 목적은 괜찮으나 실제 각자 어떻게 작성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적다.

그래도 다양한 위인들의 탁월함과 비범함에 대한 내용을 알아서 좋다.

  • 우리가 잘 아는 많은 유명인들도 고통의 과정을 통해 더 성장했다.2

노트법

노트법에 대한 내용은 p226-229와 맨 마지막에 있다.

노트는 기록하고 그것을 지속(연속성)하고 쓴 노트들을 돌이켜보는 것이다.
  • 기록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. [p.165]
  • 아쉬움과 부끄러움의 모습들로 시작한 노트가 어느 순간 정연한 논리로 깔끔하게 정돈된 노트가 될 것이다. [p.226]
천천히 깔끔하게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.

[p.243]

  • 어떤 위인들은 한번 쓴 노트는 고치지 않았다고 한다.
    • 푸앙카래 [… 매우 추상적인 계산인데도 지운 흔적 하나 없이 정확하게 메모했지요. p.110]
    • 레오나르도 다 빈치 [이러한 몽상적 사고자들의 특징은 노트가 매우 깔끔하다는 것입니다. p.203]

측정이 중요하다.3 [p.211]

좋은 점

노트로 내면의 생각을 발전한다는 것은 좋다.4

인생에 대해서

리처드 파인만도 존 스튜어트 밀과 비슷하게 과학의 미래이 개인의 인생과 관련 없다고 생각했다가,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 다시 열정이 생겼다고 한다. [p.180-181] [p.존 스튜어트 밀 나무위키?]

바로 ‘나’라는 보석,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고유한 존재, 역사를 통틀어도 다시는 이 지구상에 오지 않을 그 유일한 존재로서의 나를 확실히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. 철학자들은 이것을 ‘실존’이라고 부릅니다. [p.189]

정에 대한 반을 쓰고 이 둘을 바라보며 모순을 해결하는 합의 제3의 길을 얻어내는 것이지요.5 [p.210]

읽고 싶어지는 책들

  • 『1984』, 『IQ84』
    • 『1984』를 쓴 조지 오웰을 오마주해서 『IQ84』를 썼다고 한다.
  • 『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』를 읽고 리처드 파인만의 고민과 생각을 알고 싶어졌다.

다른 자료와의 연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