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서법
여러 책 읽는 순서: 병렬 독서? 직렬 독서?
구분 | 병렬 독서 | 직렬 독서 |
---|---|---|
방식 | 흥미에 따라 여러 책을 번갈아 읽음 | 한 권을 끝까지 다 읽고 다음 책으로 넘어감 |
장점 | 흥미가 떨어진 책을 억지로 읽지 않아 독서 자체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 있음 | 책 읽은 순서를 기록하면 시간이 지나며 내 관심사와 관점의 변화를 돌아볼 수 있음 |
알려진 독서가 | 이동진(평론가): 동시에 10권1 김봉진(우아한형제들 창업가): 동시에 3-5권1 |
유현준(건축가): 실패한 책이나 이해가 안 가는 책도 끝까지 읽기2 ㄴ 책장에 읽은 순서대로 꽂아 생각의 지도를 만듦 |
나는?
개인적으로는 흥미를 잃지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병렬독서를 주로 하되, 중요하게 여겨지는 책을 어려워도 너무 끌지않고 직렬독서로 끝내려고 한다.
- 병렬독서를 하더라도 한 책을 2-3주 안에 이어서 읽거나, 그렇지 않다면 깔끔하게 읽기를 포기하는 것이 내게 맞는 페이스로 느껴진다.
- 텀을 두고 이어 읽기를 하면 주로 적어둔 메모를 참고해서 끊긴 지점을 찾는데,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책갈피나 마지막으로 읽었던 지점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.
좋은 책 고르는 팁
- 서론과 목차 읽기: 저자의 어떤 의도로 책을 썼는지 공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기 좋음.
2/3 지점을 펴서 읽기: 보통 작가가 힘이 떨어지는 부분인데 여기가 좋으면 전체가 좋을 확률이 있음.3 4 - 책을 추천하는 글들을 보기. 읽던 책에서 다음 책을 찾기.1
- 영어 원서인 경우 Goodreads(해외 책 리뷰 사이트) 리뷰를 참고함.5
독서에 대하여
- 책을 읽는 것은 글자를 쓴 작가와 만나는 것이다.6
- 나의 속도로 저자와 대담하고, 중간중간 떠오르는 나의 생각들로 빠질 수 있다.2
- 내 마음이 말할 공간을 남겨놓고 작가의 목소리를 듣기(책을 읽기).7
내 생각 없이 읽으면 내 머리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로만 채워지게 됨.- 작가의 이야기에 동의 표시나 반론을 적어둔다.2
어려운 책 읽는 팁
다른 독서법
- 문제해결 중심 독서법 (≈ 가추법)
- 특정 주제를 공부할 때 그 주제에 대한 책 2-3권을 같이 읽으면 좋다.
- “저자마다 다르게 얘기를 하기 때문에, 머릿속에 종합해서 나만의 지식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됨.”11
- “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세 권 이상 읽으면 해당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식견이 생겨요.”1
- “If you want to have a deep and balanced understanding of a smaller range of topics … you should read books from the same topic until you reach a point where you get not enough new information (this is often after about 3-5 books for me). Try to pick books that represent different perspectives.”12
다른 자료와의 연결